[책] 내 인생의 방향성을 잡는 가이드북, 원씽
이 책은 제가 오래 전부터 읽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물론, 책의 내용도 예전부터 알고 있었기도 합니다. 저는 일을 많이 벌리는 타입입니다. 일을 많이 벌리지만 벌릴 일들을 정리하지는 않죠. 9월부터 저는 딥사이드라는 스타트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이 시간은 저에게 가장 많은 일들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시기였습니다. 어웨어에서는 PM의 역할을 맡게 됐고, 아는의사에서는 여전히 PO로서 역할을 하고 있고, 한 가정에서는 내년 1월에 태어날 아이의 예비아빠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죠. 요리, 설거지, 빨래 등의 집안일과 매일 일과 후 하는 운동까지 포함한다면 맡은 역할은 더 많아지겠네요. 이렇듯 많은 일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사실 이 일들의 대부분이 제 인생의 목표와는 큰 관련이 없는 것 같..
202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