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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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스타트업에서 인사 평가자로서 연봉협상 준비하기
“일을 잘하는 사람은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든다.” 막 커리어를 시작할 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경험이 쌓이면서 시스템을 잘 만드는 능력만이 일을 잘하고 못하고는 평가하는 유일한 척도는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됐지만, 이러한 인재는 어느 조직에서든 필요하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수년 전 당시 제가 있었던 회사에 새로운 임원 분이 오셔서 회사의 업무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빌딩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처음엔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는 게 번거롭게 느껴졌었는데, 개선이 반복되면서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었습니다. 착하고 인자한 성품을 갖는 것이 좋은 상사의 조건 중 하나임은 분명하나, 팀원들이 모두 효율적인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상사에게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좋은..
2023.01.20 -
[책]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힘을 기르는 법, 프레임의 힘
, 꽤 오랫동안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책입니다. 프레임은 세상을 들여다보는 액자 내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죠. 수년 전 을 읽고 들었던 개념은 이러했었거든요.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제가 생각했던 ‘프레임’과는 다른 이야기로 진행되었고, ‘프레임’과 ‘심성모형’에 대한 다른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개념들이랑 가장 유사한 것은 ‘도식’인 것 같습니다. 교육학에서 도식이란 사물이 작동하는 원리를 의미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만들고 수정해나갔던 도식을 갖고 세상을 이해하죠. 특히 인지주의의 관점에서는 교육자(주로 교사)는 피교육자의 도식을 많이 깨서 더 포괄적이고 좋은 도식을 갖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발판(Scaffolding)이라고 합니다..
2022.09.12 -
[HR] 아는의사에서 돈 안 쓰고 장기근속 유도하는 복지 만들기
아는의사는 극초기 스타트업입니다. 저는 작년 3월에 합류하였고, 팀도 올 2월부터 제대로 된 빌딩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팀 빌딩은 좀 더 천천히 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인력이 없어 투자 진행이 쉽지 않다는 판단이 있었기에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초기스타트업은 채용에 있어 제약이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높은 급여를 제공할 수 없는 것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는 시니어보다는 주니어로 구성된 팀을 빌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핵심 키워드 아래와 같은 키워드를 근로복지를 만드는 데에 목표로 삼았습니다.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 일회성이 아니라 추후 채용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의미합니다. 더 제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때문이겠지요. 효율적인 업무 모든 혜택은 팀이 효율..
2022.09.06 -
[HR] 재택근무를 시행해야할 때는 언제인가?
바야흐로 코로나 시국은 이제 종결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많은 회사에서 사무실 복귀를 하고 있는 모습인 듯 하고요. 재택근무가 너무 당연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365일 재택근무를 자율적으로 허용한다는 회사를 찾기 힘든 걸 봐서는 또 그리 쉬운 근무형태는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문득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던 중 재택은 어떨 때 시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기 위해서 연봉을 삭감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글이었거든요… 글을 쓰신 분이 리서치를 하셨을 때에는 적어도 7% 많으면 20~25%가량 삭감할 수 있다고 유추하셨다는 것 같았습니다.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느끼는 점 중 하나는 재택을 하나의 복지로 본다는 점이었습니다. 복지라는 단어는 저에게 가난한 자에게 주는 시혜 내지 모..
202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