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회사는 언제 팔아야하는가? 스타트업이 M&A를 해야할 때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중에서 회사를 팔아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상상스퀘어와 10억채널입니다. 한편으로는 회사를 팔기위해 만드는 게 맞나는 생각도 있습니다. 권리금을 받고 팔기 위해 식당을 여는 게 저에게 자연스러워 보이진 않거든요. 만약 그랬다면 이삭토스트나 더본코리아 같은 회사들도 탄생하지 않았겠죠. 실제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가 매각되었던 스토리를 들으면 그다지 해피한 스토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두 서비스는 모두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그릇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걸 감당할 수 있는 대기업에 서비스를 어쩔 수 없이 넘겼던 케이스니깐요. 구글과 페이스북은 모두 두 회사를 잘 인수해서 더 좋은 서비스로 만들었..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