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피들러(Fiddler)로 모바일앱 개발자도구 디버깅하기(네이티브 앱)
훌륭한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오너가 되기 위해 갖춰야할 조건이 정말 많지만, 개발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만약 이해가 부족하다면, 에러와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 파악을 전적으로 개발자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팀에 훌륭한 개발자가 있다면 이러한 태도도 나쁘진 않겠지만, 우리가 일하는 환경이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것은 아닐 것입니다. 현재 제가 처한 상황 역시 비슷합니다. 모바일앱을 개발 및 보수해주던 엔지니어들이 모두 회사를 떠난 상황이고, 일부 남은 백엔드 엔지니어와 함께 기존에 개발해놓은 서비스를 운영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버그리포트는 언제나 클라이언트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백엔드 엔지니어가 문제가 어디서 발생하는지 찾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2023.04.06